티스토리 뷰
큰 아이가 여섯살 쯤인가부터 갑자기 코피를 쏟곤 했었습니다. 처음엔 손가락으로 코를 후비거나 찔렀나보다 했는데 가만히 있다가도 쏟곤 하더군요.
어찌나 놀랐던지..^^::
코피는 건조하거나 코의 점막이 건조했을 때 손으로 자극하거나 하면 모세혈관층이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로 콧속을 후비거나 풀면서 생기는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코피는 코에서 빨갛게 흘러나오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인해 열이 위로 치솟으면서 나기도 합니다.
코피가 잘 나는 아이는 충혈이 잘 되고 얼굴이 붉은 편이라면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상이나 특별한 증상없이 코피가 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오히려 코피가 체내에 있는 열의 기운을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열이 높거나 열이 가득 차 있을 때 코피가 난다면 오히려 좋은 신호로 해석하기도 한다는군요.
한 때 아이들과 육아에 대해 공부를 할 무렵. 아이들은 열이 많이 때문에 방방 뛰어서 열을 발산하게 하는게 오히려 열이 가득차게 한다고 배웠어요. 그래서 오히려 정적인 행동을 하는것이 진정시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명상같은 자세 말이죠. 또 머리가 좋아진 만큼 머리를 쓰게 하고, 부족하다면 약간의 운동을 시켜 에너지를 쓰게 하는 것도 제가 써본 방법 중 효과가 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코피는 손으로 10분 정도 압박하면 지혈이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배꼽 관리법~! (0) | 2018.01.07 |
---|---|
영양제 어디까지 먹어야 할까요? (0) | 2017.12.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연필바로잡는법
- 기다리는부모
- 새로토닌
- 영유아스마트폰
- 자기주도적인아이
- 열날때코피
- 혈액순환
- 언어발음
- 내면키우기
- 아이에게해주는말
- 유아기기억상실
- 하비거스트
- 정서적안정
- 스마트폰의존
- 임신중비만
- 초등학교입학전준비
- 딱딱한음식
- 부모의포옹
- 배꼽진물
- 성숙한부모
- 임신중불면
- 신생아배꼽
- 아이는엄마의거울
- 기분좋은엄마
- 과도한태교
- 아이들체온
- 할로우박사
- 임산부스트레스
- 미운일곱살
- 엄마의사랑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