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격이 급한 편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엄마들이 너무 기다려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기다리면서 내면을 단단하게 키울 시간을 주지 못하고 부모의 불안감을 아이들에게 넣어버리죠. 하지만 아이가 내면적으로 성숙해지기를 기다려주지 않는 한, 아이의 몸은 자랄지 몰라도 내면은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고 말겁니다. (저도 그랬다는 것을 엄마가 되고 깨달았거든요;;) 내 아이가 의존적이라고 나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 부모들을 자세히 보면 정작 부모야말로 아이로부터 독립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이런 부모가 바라는 것은 걱정이나 문제가 없는 상태죠. 아이를 독립시킨다는 것은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하는 걱정의 상당부분을 아이에게 맡긴다는 뜻일테니까요. 그런데 그것이야말로 아이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요? 그 때 비로..
육아정보
2018. 1. 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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